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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쓰는 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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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쓰는 법
★ SBS 〈스브스뉴스〉 조회수 200만! ★ 대학생들의 문장 오류 분석으로 논문 발표한 화제의 교수! ★ 대학 강의 10년 차, 이연정 교수가 알려주는 최소한의 글쓰기 원칙 “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기분이 우울했었어요” 모두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표현이다. 고객이 아닌 아메리카노를 높이고, 자신의 감정인데도 모호하게 설명하고, 과거에 과거를 더해 이중 과거를 만드는 사람들. 친절과 공손을 과하게 요구하는 문화와 수많은 매체가 쏟아내는 번역투 문장이 말 습관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생각은 말로 나타나고 말은 글에 담긴다. 그런 만큼 글을 쓸 때는 잘못된 말 습관이 그대로 문장에 담기지 않았나 점검해야 한다. 숨 쉴 틈도 없이 문장을 길게 늘이거나 메신저에서 쓸 법한 줄임말을 난무해서는 글의 의도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 화제의 논문 〈대학 신입생 글쓰기에 나타난 문장 오류 양상 분석〉을 발표한 저자 이연정 교수는 어른이라면 알아야 할 문장의 기본 원칙을 새로 정리하여 이 책을 출간했다. 비문을 고치기 위한 ‘긴급 점검 8원칙’, 살짝 다듬어도 ‘문장의 격이 달라지는 6원칙’, 한국인도 틀리기 쉬운 ‘맞춤법 30’, 직장, 학교에서 써먹는 상황별 글쓰기 노하우까지 모두 한 권으로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연정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23.02.01

 

글쓰기의 중요성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영상매체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메신저를 사용하는 빈도는 더 늘어났고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일을 처리하며 메일도 중요해졌다.

글을 쓸 일은 점점 많아지는 데 제대로 쓰는 법은 생각해보지 않고 살았다.

그렇기에 나에게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쓰는 법>은 굉장히 유용한 책이 되었다.

 

나름 서평을 쓰면서 글을 꾸준하게 쓰고 있기에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은 적은 편이지만 문법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지 않기에 비문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평소에 알고있었던 것들은 한번 더 짚어보며 확실하게 할 수 있었고 평소에 자주 썼지만 틀린 문법들에 대해서는 새롭게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전보다 주어와 서술어를 신경쓰게 되었다.

여기에도 100% 비문이 없을거라 장담하지는 못하지만 전보다 줄었기를 바란다. 😀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지만 내용은 정말 좋기에 생각날 때마다 이 책을 다시 펼쳐보면서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쓰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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