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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추락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전 세계를 덮친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쉬이 끝날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한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대책들을 발표하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조치는 아닌 듯 보인다. 좀처럼 물가가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CEO이자 편집장인 스티브 포브스와 통화 정책 전문가 네이선 루이스는 그 원인이 경제전문가들을 비롯한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경제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고 있기에 오히려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는 정책들을 펼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은 무엇이고, 왜 나쁘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화폐의 추락》은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다. 저자들은 인플레이션을 단순한 물가 상승이 아니라 “돈이 가치를 잃을 때 발생하는 가격의 왜곡”이라고 정의한다. 화폐가 가치의 척도이기 때문에, 그것이 추락하면 가격은 현실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서 비롯한 비화폐적 인플레이션이다. 그러나 사회 및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장기적인 ‘화폐적 인플레이션’이다. 이 책은 총 6장에 걸쳐 화폐적 인플레이션의 역사를 살펴보고 그 속에서 건져 올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자산을 지키기 위한 단계적 해법을 비롯한 투자 비결을 현실적인 관점에서 소개한다.
- 저자
- 스티브 포브스, 네이선 루이스, 엘리자베스 에임스
-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
- 출판일
- 2022.10.18
코로나의 유동성 장세 이후 세계의 경제는 끝
는 물가 상승과 그를 막기 위한 금리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당연히 부동산, 주식 등 자본시장은 무너져 내렸고 경제위기는 이미 시작 되었다고 보여진다.
<화폐의 추락>에서 저자는 지금의 인플레이션을 화폐의 가치가 떨어져서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어느정도 동의하는 이유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위해서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전세계에서 화폐를 찍어냈고 그로 인해 위기를 잘 버텨내는 듯 보였지만 이렇게 급격하게 돈을 풀었던 적이 없었기에 화폐의 가치는 떨어졌다 생각한다. 지원금을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찝찝했던 이유는 지금의 상황을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2%의 인플레이션은 건전한 성장이라고 하지만 저자는 이 또한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 자체가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라 보기에 잘못된 것이라 말하며 금본위제를 주장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가 시작된 이래 제어된적이 없어고 제어할 수 도 없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방안이 그것 뿐인 것이다.
이런 불안한 시기도 결국은 지나가고 상승장은 다시 올 것이기에 우리와 같은 개인 투자자들은 현명하게 어떻게 내가 이 자본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되고 그에 대해 도움이 될만한 돈을 지키는 방법이 마지막으로 제시되어 그래도 마음이 무겁지 않게 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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