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애니메이션, 현재 빌보드 1위 곡의 <엔칸토:마법의 세계> (추천/비추천)

<엔칸토:마법의 세계>는 디즈니 장편애니메이션입니다. 

 

콜롬비아 깊은 숲속에 살고 있는 마드리갈 패밀리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 마드리갈 패밀리는 각자의 고유한 마법능력들을 부여받게 되는데 주인공인 '미라벨'은 능력을 받지 못하였지만 가족들과 잘 살아가다 집에 균열이 생기고 마법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출처 : 빌보드

현재 빌보드 1위곡에 엔칸토의 수록곡인 'We Don't Talk About Bruno'가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보아 인기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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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영상미와 신나는 노래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답게 노래가 빠질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빌보드 1위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번 <엔칸토:마법의 세계>의 수록곡들도 당연히 대중성을 사로잡았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중 노래와 함께 펼쳐지는 영상을 보면 아이들은 물론이고 성인들도 자연스럽게 눈을 땔 수 가 없습니다.

화려한 영상과 성우분들의 뛰어난 노래를 듣다보면 영화는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어느샌가 이야기는 마무리 되게 되어 지루할 틈은 없는 그런영화가 될 것 입니다.

 

▶ 그에 비해 아쉬운 스토리 

 

마드리갈 패밀리는 겉으로는 마을사람들을 도우며 존경받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각자의 걱정과 가족끼리의 갈등이 존재하고 그게 전반적인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요한 요소입니다.

허나 너무 많은 인물들을 다루다 보니 인물들의 서사가 약해지고 그로 인해 인물들의 매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비중이 많은 인물들보다는 오히려 비중이 적은 인물들이 궁금해지는 그런 효과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각 인물들의 이야기와 고민을 풀어내다보니 당연히 이야기의 개연성이 뚝뚝 끊어지는 것도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됩니다.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노래로 어찌어찌 극을 이끌어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개연성이 부족한 것에 아쉬움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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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칸토 : 마법의 세계>를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은 신나는 노래가 나오는 뮤지컬 같은 영화를 좋아하거나 화려한 영상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강추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비추천하는 사람들은 이야기의 개연성을 주로 보거나 영화에서 영상보다는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는 정말 재미없는 영화가 되겠네요.

 

그럼 다음에도 본 영화로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