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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남녀공학 반대, 시위인가 폭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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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는 동덕여대 측에서 독단적으로 남녀공학 전환하려던 것이 알려지면서

그 이갸기를 사전에 전해 듣지 못했던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시위가 벌어지면서 과격화 된것으로 알고있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나는 이번 사태가 폭동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이라는 것은 수학의 최종관문으로 지성인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만들어 졌을 것 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대학교 진학률이 70퍼를 넘어가고 재수생 비율을 합친다면 거의 대부분은 대학에 진학을 한다.

그렇기에 이부분에서 대한민국의 대학은 지성인이 모이는 공간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대학은 학교의 성질을 띄고는 있지만 사업체에 조금 더 가까워졌지 않나하고 생각해본다.

물론 교직원 및 학생 대다수가 본인의 전공을 사람하고 더 공부하려 대학에 가긴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상당수 일거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양극화는 상당히 붉어져있는 상태이다.

나이며, 성별이며 할 것 없이 모두 자신의 편이 아니면 적으로 간주하고 싸움을 건다.

문재인 정권 때 그 불씨가 제일 크게 타올랐으며 혐오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진영논리는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

 

동덕여대 총학에서는 학교가 미리 통보해주지 않고 자신들과 의견을 나누지 않았음에 시위한다고 했으나

거기에 폭력성 있는 시위와 레디컬 페미니즘이 들어가면서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결국에는 폭동으로 변질되었다고 본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에 하나고 지속해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에

이 이슈에 크게 관여되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자극적인 사진들이 게속해서 실린다면

학생들의 뜻과는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학교측에 설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많은 언론들이 여자라는 이유로 총학생회 편에서 기사를 보도하고 있지만

내 머리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안에 비해 이미 과격한 리액션으로 총학생회도 법적인 처벌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학 전환 갈등' 동덕여대…"피해금액 최대 54억 추정"

 

'공학 전환 갈등' 동덕여대…"피해금액 최대 54억 추정"

▲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모습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로 촉발된 동덕여대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 측이 학내 최대 54억 원의 피해 금액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n.news.naver.com

지금 최대피해가 54억으로 간주되는데 총학생회에서는 이것이 과분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학교전체에 락카칠을 하고 동상을 훼손하며 학교 물품을 손상했는데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는게 내 못난 지능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뉴진스 하이브 사태와 마찬가지로 자극적인 이슈들이 이성은 배제된체로 감성으로만 여론이 형성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큰 요즘이다. 

우리는 법체게에 살고 있고 맘에 들든 안들든 우리는 그런 사회에서 서로 암묵적인 룰을 지키면서 살고있다.

하지만 매체들이 '사이다'라는 이유로 얼토당토 않은 미디어를 만들엉 선동한다면 그게 옳게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인가 싶다.

 

전세계적으로 PC, 즉 올바른 삶에 대해 피로를 느끼고 있는 지금

그 결과로 트럼프가 당선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이 피로감은 저렇게 최전선에 강력하게 시위하는 사람들에게는 역풍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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