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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에서 일어공부를 180일째 하고 있다.
일어만 한건 아니고 영어로 시작했다가 영어가 질리니 일어와 영어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180일이면 6개월 정도 공부를 한건데
유의미한 변화가 있냐고 묻는다면 있다고 생각한다.
유창하게 회화를 하기엔 아직 한참 멀었지만
일어를 읽게 되었고 약간의 문장 및 단어들을 알아 듣고 말할 수 있게 된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
요즘은 흥미를 잃어 미션을 다 해결하지 못하고 1~2개 정도 짧게 하고 끝내지만
180일을 기점으로 다시 1년 채울 때 까지 열심히 해봐야겠다.
변화가 크지 않다고 생각해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는데 막상 오늘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변화가 없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매우 아쉬운건 ..... 공부 시작할 때 듀오링고 주식 살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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