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투자 관련 공부거리 메모

주식하기 쉽지 않은 나라 대한민국, 좋은 기업은 탄생 할 수 있는가

반응형

코스피 1년간의 차트이다

작년 이 시점에 비해 0.55%상승하였다.

변동폭만 봐도 어마어마하다

 

코로나 폭락과 비교해도 코스피는 약 900포인트, 코스닥은 약 200포인트 가량 남은 것 같다.

연초대비 증감률로 순위를 매겨보면

뒤에서 10안에 우리나라의 모든 지수가 다 있으며

심지어 1위는 코스닥으로 나타난다.

전쟁중인 러시아보다 하락이 큰데 뭔가 잘못되도 단단히 잘못됐다.

 

왜 이런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대한민국은 아직도 주식투자자들을 도박꾼 취급을 한다.

도박꾼 취급을 할거면 가만히 냅두던지 또 수익을 내는 꼴은 보기 싫은지 아주 난리들이다.

野김영환 "인버스에 투자하라"…개미 "그게 의원이 할 소리냐"

 

野김영환 "인버스에 투자하라"…개미 "그게 의원이 할 소리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유예 여부를 놓고 벌인 정책토론에서 찬반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금투세

n.news.naver.com

 

떨어질거 같은면 인버스에 투자하라는 국회의원이 있는가 하면

 

조국, 증시 급락에 “금투세 폐지하자던 분들 어디 갔느냐”

 

조국, 증시 급락에 “금투세 폐지하자던 분들 어디 갔느냐”

최근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가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론자를 비판하고 나섰다. 13일 조 대표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투세 폐지하면 주가 상승한다고

n.news.naver.com

증시가 급락하니 조롱하는 국회의원도 있다.

 

부동산이 떨어지면 벌벌 떨면서 보상 대책을 갈구하는데

주식이 떨어지면 되려 조롱하고 비난하며 무시한다.

이렇게 기업에 대한 투자가 멸시받고 조롱 받는 나라에서 어떻게 좋은 기업이 탄생할까

정말 답답하고 아쉬운 마음이 든다.

 

외국인, 68일간 삼성전자 17.6조 팔았다…'4만전자' 코앞으로

 

외국인, 68일간 삼성전자 17.6조 팔았다…'4만전자' 코앞으로

삼성전자가 나흘째 급락하면서 4년 5개월 만에 최저가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지난 8월 1일부터 68거래일 간 18조 원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유가

n.news.naver.com

결국 우리나라 시총 1위의 기업조차 외면 받는 장이 왔고

투자가 멈추니 기업들도 발전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좋은 기업들이 출현할 수 있을까

 

정치인들이 양쪽 편가르기의 재료로 금투세를 논하는 사이에 우리나라의 주식의 골은 더 깊어졌다.

하락률 1위를 한게 올해가 처음이 아닌 만큼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있었지만

전혀 바꾸지 않았고 이렇게 소액주주를 정치권에서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니

기업 주주들 또한 소액 주주를 무시하는 행태가 더욱 심해졌다.

고개 숙인 최윤범 "고려아연 2.5조 유증 철회"

 

고개 숙인 최윤범 "고려아연 2.5조 유증 철회"

고려아연이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의 지분율 격차(4.5%포인트)를 뒤집을 수 있는 ‘역전 카드’가 무산된 셈이다. 시장에선 MBK·영풍의 고려아연

n.news.naver.com

반발이 심해 철회하기는 했지만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고 행할 수 있었겠는가

사회 분위기가 그걸 용납해 주고 있는것이 아닐까

지금이야 사과하고 고개 숙였지만 이런 행태가 계속 된다면

‘원전 집중’ 두산, 밥캣을 로보틱스 자회사로…사업재편 재추진 ‘합병비율’ 주목

 

‘원전 집중’ 두산, 밥캣을 로보틱스 자회사로…사업재편 재추진 ‘합병비율’ 주목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를 인적분할 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내용의 사업구조 재편을 재추진한다. 이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핵심인 원전 사업에 한층 더 집중

n.news.naver.com

 

주주들을 다시 무시하고 재추진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한국 주식은 현재 제자리 걸음도 아니라 퇴보중이다.

투자금이 줄면 기업들도 도전적인 행보를 보이기 힘들어지고

그럼 우리기업들은 혁신에서 멀어져 언젠가는 다른 나라의 기업들에게대체 될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을 막으려면 빠르게 상법개정이 이뤄져야 할텐데

아직도 개인투자자들에게만 짐을 지게 하려는 생각들은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럼 어쩌겠는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국가에서도 신경 안써 정치권도 신경안써

기관도 팔아 외국인도 팔아

그럼 우리가 왜 사야 되는가 

거침없는 ‘트럼프 랠리’… 서학개미 계좌 첫 ‘1000억 달러’ 돌파

 

거침없는 ‘트럼프 랠리’… 서학개미 계좌 첫 ‘1000억 달러’ 돌파

대선 끝·금리인하에 뉴욕증시 급등 주식 보관금액 일주일 새 11% 폭증 테슬라 등 트럼프 수혜주 ‘상위권’ 수치 2~3배 추종 ETF도 대거 몰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이 사상 처음으

n.news.naver.com

 

나도 잠시일지 평생일지는 모르겠지만

떠나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