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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리버모어 어느 투자자의 회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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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서의 스테디셀러인 '어느 투자자의 회상'이 page2북스에서 월가의 영웅들 시리즈 중 4번째로 출간되었습니다. 4권의 책 중 제시 리버모어를 다룬 책이 2권이나 되는 것을 보면 제시 리버모어라는 인물이 현재까지 끼치는 영향력을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테디셀러이긴 해도 경제도서이며 주식 관련 도서이면서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겉보기엔 굉장히 부담스러운 책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내용은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를 래리 리빙스턴이라는 가상인물을 통해 그가 파산하고 재기하는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보여주기에 소설처럼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인물에 나를 대입해 읽다보면 생각이 다른 부분을 발견하며 배우는 점 또한 많았습니다. 성공한 투자자들을 보면서 그들이 가진 투자철학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그런 투자철학을 가지게 되었는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통해 일대기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알 수 있는 점 또한 좋았습니다. 

 

투자와 투기가 차이가 있지만 22년과 같은 장을 지나오면서 꼭 장기투자만이 답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장기투자를 외치던 인물들의 실망스러운 행보와 하락장을 겪다보면 그렇게 상승장을 외치던 많던 사람들이 어디 가게 되었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기에 제시 리버모어에 대해 어느 투자자의 회사을 보며 공부해보는 것이 정말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그는 마지막에 아쉬운 선택을 하였지만 그의 행보로 남겨진게 너무나 많기에 두고두고 <제시 리버모어 어느 투자자의 회상>을 읽어보며 주식시장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서평단 활동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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